영남대가 2년 연속 약사국시 수석합격자를 배출하며 약사 교육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7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제64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한 결과 지난해 8월 영남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졸업생이 300점 만점에 292점(97.3점/100점환산 기준)을 취득하며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영남대는 제63회 약사국시에서도 당시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성민(26)씨가 300점 만점에 294점을 차지하며 전국 수석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2년 연속 약사국시 수석 배출의 기록을 세웠다.
영남대 약학대학 관계자는 “1954년 설립돼 지난 58년간 4천여 명의 약사를 배출하며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해 온 영남대 약학대학의 전통과 저력이 밑받침 된 결과”라며 “동문들과 학과 교수들이 십시일반 모은 15억 원의 장학기금을 잘 활용해 우수한 약사들을 더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4회 약사국시에는 전국에서 436명이 응시해 262명만이 합격, 합격률이 60.1%에 불과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7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제64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한 결과 지난해 8월 영남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졸업생이 300점 만점에 292점(97.3점/100점환산 기준)을 취득하며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영남대는 제63회 약사국시에서도 당시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성민(26)씨가 300점 만점에 294점을 차지하며 전국 수석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2년 연속 약사국시 수석 배출의 기록을 세웠다.
영남대 약학대학 관계자는 “1954년 설립돼 지난 58년간 4천여 명의 약사를 배출하며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해 온 영남대 약학대학의 전통과 저력이 밑받침 된 결과”라며 “동문들과 학과 교수들이 십시일반 모은 15억 원의 장학기금을 잘 활용해 우수한 약사들을 더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4회 약사국시에는 전국에서 436명이 응시해 262명만이 합격, 합격률이 60.1%에 불과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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