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과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연합은 녹색명절(설날) 만들기 캠페인을 지난 8일 진보 전통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청송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소속 단체 중 자연보호 청송군 협의회(회장 박영순)와 자연사랑연합 청송군지회(지회장 신용현), 청송군 진보면 그린리더 및 환경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진보면사무소에서 부터 버스터미널까지 시가행진 후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상대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전기 플러그 뽑기로 생활비 절약과 온실가스 줄이기,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적당히 장만하기, 따뜻한 온(溫) 맵시로 난방온도 낮추기, 명절선물 과대포장 안하기와 친환경 포장재 사용하기 등의 안내 사항이 적힌 전단지와 무릎담요를 함께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탄소 배출량 감소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범국민 실천운동이며, 청송군에는 현재 16개 기관단체 3천491명이 참여하고 있다.
청송=윤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