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당선인, 새해 인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5일 새정부 출범과 함께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박 당선인은 설날인 지난 10일 유튜브를 통해 국민들에게 “설이라는 말의 어원은 ‘낯설다’라는 뜻이라는데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그간 낡은 것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마음이 담긴 것 같다”라고 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바꿔…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국정운영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전반적인 뜻은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의 구호였던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낡은 것들에게 작별’ ‘잘못된 관행을 바꿔’ ‘새 시대를 시작하려 한다’는 등의 용어가 심상찮다.
결국 국민행복시대를 열기위해서는 지금까지 국가중심의 국정운영 방향을 국민중심으로 바꿔야 겠고, 그러려면 대대적인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한편 박 당선인은 지난 사흘의 설연휴 기간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며 정홍원 국무총리 내정자의 추천을 받아 17명의 새 정부 장관과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인선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섭기자
박 당선인은 설날인 지난 10일 유튜브를 통해 국민들에게 “설이라는 말의 어원은 ‘낯설다’라는 뜻이라는데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그간 낡은 것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마음이 담긴 것 같다”라고 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바꿔…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국정운영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전반적인 뜻은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의 구호였던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낡은 것들에게 작별’ ‘잘못된 관행을 바꿔’ ‘새 시대를 시작하려 한다’는 등의 용어가 심상찮다.
결국 국민행복시대를 열기위해서는 지금까지 국가중심의 국정운영 방향을 국민중심으로 바꿔야 겠고, 그러려면 대대적인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한편 박 당선인은 지난 사흘의 설연휴 기간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며 정홍원 국무총리 내정자의 추천을 받아 17명의 새 정부 장관과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인선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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