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8단계별 자녀교육 가이드북 개발·배포
대구시교육청, 8단계별 자녀교육 가이드북 개발·배포
  • 남승현
  • 승인 2013.02.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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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교육청자녀교육가이드북
시교육청이 단계별 자녀교육 가이드북을 개발했다.
대구시교육청이 예비부모·유·초·중·고 학교급별로 편집 제작된 ‘자녀교육 가이드북’ 8종을 개발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학교급별 교사 중심의 태스크포스(TF)팀을 조직, 수차례 회의와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완성했고 3월 초 대구 전체 학부모에게 ‘자녀교육 가이드북 8종과 CD’를 배포할 예정이다.

‘자녀교육 가이드북’ 8종은 예비(0~2), 유치원(3~5), 초등학교(1~3학년), 초등학교(4~6학년), 중학교, 일반계고, 특성화고,특수학교로 나눠져 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1~3학년) 가이드 북은 △생활·인성, △교과 교육, △교과외 교육, △건강·안전생활, △교육활동 이해, △특수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이드북 개발’은 학부모가 편리하게 인터넷 접속만 하면 자녀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자녀교육에 관련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있다.

학교급별 맞춤형 가이드북은 가정교육의 기능 회복에도 기여하게 됨으로써 자녀교육에 관련된 학부모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교육 의존 경감의 효과를 얻는 데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가이드북의 기본 방침은 학부모에게 실제적인 교육정보 제공에 한정하고, 학교급별, 학년별 맞춤형 가이드북으로서 학부모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브로슈어 체제 및 Q&A 방법 등을 활용했다”며 “학부모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13년 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에 탑재,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년별 맞춤형 자녀교육 가이드북을 향후 3년간 개발·보급하고 교사 학부모간의 소통을 넓힐 수 있도록 현장교사 중심의 자녀교육 가이드북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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