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be HㆍAㆍPㆍPㆍY’ 봉사단은 관내 초등학교 및 영어전문학원 원어민 교사 1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제 7회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당시 영주종합자원봉사센터서 운영하던 이동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외국인전문자원봉사단체를 결성하게 됐다.
Let‘s be HㆍAㆍPㆍPㆍY봉사단은 ’작은 사랑의 손길로 따뜻한 영주를 만들어가는 happy봉사단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10명으로 출발하는 작은 봉사단체지만 점차 회윈 수를 늘려가면서 자원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영주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한 조끼를 입어보며 다가올 활동에 대한 설레임과 즐거움을 미리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승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Let’s be HㆍAㆍPㆍPㆍY 봉사단의 참여로 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발대식을 마친 Let’s be HㆍAㆍPㆍPㆍY 봉사단은 26일 ‘영주시가족봉사단’과 함께 순흥면 태장 3리 다문화가정을 방문, 사과꽃을 솎아주는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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