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LG와 연습경기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중인 삼성 라이온즈가 11일 현지 차탄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연습경기가 폭우로 경기장 사정이 악화돼 취소됐다.
이날 비는 경기 시작 전부터 내렸지만, 잠시 소강상태에 빠지면서 경기가 시작됐다.
삼성은 초반부터 타선이 터지면서 앞서 나갔다. 1회초 선두 타자 배영섭이 상대 선발 투수 이토 쥰키의 초구를 밀어쳐 우익 선상의 2루타를 만들었고, 곧바로 타석에 들어선 우동균이 1타점 적시타를 통타해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박한이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든 무사 1, 2루에서 최형우가 타석에 들어 섰지만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경기가 중단됐다.
한편 삼성은 오는 14일 열릴 LG 트윈스와의 경기 등 오카나와 전지훈련중 총 10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이날 비는 경기 시작 전부터 내렸지만, 잠시 소강상태에 빠지면서 경기가 시작됐다.
삼성은 초반부터 타선이 터지면서 앞서 나갔다. 1회초 선두 타자 배영섭이 상대 선발 투수 이토 쥰키의 초구를 밀어쳐 우익 선상의 2루타를 만들었고, 곧바로 타석에 들어선 우동균이 1타점 적시타를 통타해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박한이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든 무사 1, 2루에서 최형우가 타석에 들어 섰지만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경기가 중단됐다.
한편 삼성은 오는 14일 열릴 LG 트윈스와의 경기 등 오카나와 전지훈련중 총 10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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