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개교 양변기로 교체
311개교 온수 시설 설치
311개교 온수 시설 설치
대구시교육청은 11일 일선학교 화장실에 양변기와 온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화장실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학교 화장실을 현대화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보고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년간 305억원을 투입, 불편한 재래식 좌변기가 설치된 324개교의 변기를 위생적이고 편리한 양변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양변기를 싫어하는 학생을 위해서는 화장실 1곳당 재래식 좌변기도 1개씩 두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또 지난해부터 시작한 학교 화장실 내 온수공급시설 설치사업을 내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311개교에 60억원을 투자, 모든 학교 화장실 세면기에 따뜻한 물이 나오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화장실에 온수가 공급되면 겨울철에 손 씻기나 양치를 기피하는 학생들의 생활습관을 바꿔 개인위생 관리와 전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최근 학교급식, 누리과정 등으로 교육복지사업 수요가 늘어 시설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적지 않다”며 “하지만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학교 교육을 위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이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학교 화장실을 현대화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보고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년간 305억원을 투입, 불편한 재래식 좌변기가 설치된 324개교의 변기를 위생적이고 편리한 양변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양변기를 싫어하는 학생을 위해서는 화장실 1곳당 재래식 좌변기도 1개씩 두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또 지난해부터 시작한 학교 화장실 내 온수공급시설 설치사업을 내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311개교에 60억원을 투자, 모든 학교 화장실 세면기에 따뜻한 물이 나오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화장실에 온수가 공급되면 겨울철에 손 씻기나 양치를 기피하는 학생들의 생활습관을 바꿔 개인위생 관리와 전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최근 학교급식, 누리과정 등으로 교육복지사업 수요가 늘어 시설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적지 않다”며 “하지만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학교 교육을 위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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