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피아노 연주에 빠져보실래요?
세계 정상급 피아노 연주에 빠져보실래요?
  • 황인옥
  • 승인 2013.02.11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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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1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

화려한 테크닉·다양한 레퍼토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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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열음
뛰어난 테크닉, 광범위한 레퍼토리로 ‘젊은 거장’이라 불리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이 연주자는 손열음이다.

특히 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온전히 국내 클래식 기반에서 쌓아온 실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대단한 성취를 이뤘기 때문이다.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 연주상까지 휩쓰는 대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던 것.

손열음은 초등학교 5학년 때이던 1997년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입상한 것을 계기로 1998년 금호문화재단 (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영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의 금호영재콘서트에 첫 주자로 발탁되면서 음악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9년 오벌린 국제 콩쿠르, 2000년 에틀링엔 국제 콩쿠르, 2002년 베르첼리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모두 최연소로 우승하고, 2005년 텔아비브에서 열린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하며 국내외의 관심을 받았다.

2009년에는 반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최우수 실내악 연주상을 차지하며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다.

해외에서의 수상경력 못지않은 연주경력도 화려하다. 제임스 콘론, 정명훈 등의 지휘로 뉴욕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바르샤바 필하모닉, NHK 심포니, 예루살렘 심포니, 러시아 내셔널 심포니 등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와 독일 라인가우 페스티벌, 바트 키싱엔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부활절 페스티벌, 미국 뉴욕 인터내셔널 키보드 인스티튜트 앤 페스티벌 등의 초청연주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문화사절로서의 음악활동도 빼 놓을 수 없는 대목이다.

UN의 주최 하에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지에서 연주하고 2007년 뉴욕 UN 총회장에서 열린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축하 연주회와 2012년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을 기념한 오스트리아 대통령궁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 섰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부천, 수원, 대전, 부산, 울산, 광주, 원주시향을 비롯한 전국의 거의 모든 주요 교향악단들과 협연했고, 2007년 하반기부터는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멤버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런 그가 오는 19일 오후 7:30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대구팬들과 만난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고도의 테크닉을 요하는 알캉의 곡을 시작으로 관객들에게 친숙한 쇼팽발라드와 스케르초, 프로코피예프의 걸작인 피아노 소나타 8번과 카푸스틴 등 직접 구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티켓은 2만~4만원, 문의는 (053)623-0684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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