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가이드> 자유기고가
<직업 가이드> 자유기고가
  • 강선일
  • 승인 2013.02.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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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등 많이 읽어 기사에 대한 감 필요
사회 다양한 분야 애정·관심 갖고 봐야
자유기고가는 특정기관이나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사회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쓴 자신의 글을 각종 매체에 제공하는 하는 일을 한다. 이들은 사회현상과 관련된 주제를 정하고, 정보수집을 위한 취재활동을 하며, 자신이 작성한 글을 각종 매체에 직접 연락해 기고하기도 하고, 잡지사나 출판사가 원고청탁을 하기도 한다.

원고청탁은 매체에 따라 기획돼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스스로 컨셉을 잡고 인터뷰 대상을 섭외하는 것부터 시작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글쓰는 일을 좋아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필요한데 신문에 나온 기사를 많이 읽어서 기사에 대한 감을 얻고, 직접 관련자료를 수집해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사회 여러분야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호기심있게 바라보는 것도 중요하다. 취재가 필요한 경우 사람을 만나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야 하고, 정해진 시간안에 취재원으로부터 최대한 정보를 얻어 마감시한에 원고작성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집중력이 요구된다.

자유기고가는 신문 잡지 사보 웹미디어(인터넷 신문과 웹진) 등에서 주로 활동하며, 특히 콘텐츠산업 발달과 저작권 강화로 일이 더욱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로 평가받는 추세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저널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대우 역시 높은 편이며, 이런 점을 종합해 볼 때 향후 자유기고가의 활동영역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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