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 크루 2기’가 13일 대구스타디움 상황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지역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구FC 크루 1기’를 운영한 대구FC 구단은 지난달 16일부터 10일간 2기를 모집해 선발을 통해 총 36명을 선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대구FC 김재하 대표이사가 참석해 지난해 1기의 활동 및 성과를 보고하는 한편 올 한해동안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또 올 시즌 활동과 관련한 세부사항 및 운영진 구성을 완료하고 대구스타디움 견학을 실시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크루 2기는 기존의 현장팀 외에 취재팀을 신설, 지난해보다 한층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크루 2기는 올 시즌 종료 후 수료증을 수여하며, 최우수 크루 회원 1명은 특별표창과 함께 대구FC에서 단기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