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핵실험 명백한 도발”
“北핵실험 명백한 도발”
  • 김무진
  • 승인 2013.02.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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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
독립운동 정신계승 모임인 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가 지난 12일 이뤄진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해 14일 성명을 내고 “북한의 3차 핵실험은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이라고 규탄했다.

광복회 대구경북지부는 성명을 통해 “북한 핵실험은 평화적인 통일실현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이는 동북아는 물론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북한은 굶주린 주민들을 앞장세워 끊임없이 국제원조를 바라면서도 주민을 구휼하려는 노력보다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가며 무모한 핵실험을 할 수가 있는가”라며 “독립운동을 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민족애를 생각해 평화와 번영의 터전인 한반도를 핵무기로 훼손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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