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맹타를 휘두르던 배상문(27·캘러웨이)이 노던트러스트 오픈 셋째 날 공동 13위로 추락했다.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7천349야드)에서 열린 노던 트러스트 오픈(총상금 66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 5오버파 76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이날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빌 하스(미국·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에게 8타 뒤진 공동 13위로 처졌다. 하지만 이날 부진해 갈 길이 멀어졌다. 배상문은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샷이 계속 그린을 놓치면서 전반에만 2타를 잃었다.
후반 들어서도 17번홀(파5)에서 1m 거리의 퍼트를 놓쳐 더블 보기를 내는 등 3타를 더 잃었다.
연합뉴스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7천349야드)에서 열린 노던 트러스트 오픈(총상금 66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 5오버파 76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이날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빌 하스(미국·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에게 8타 뒤진 공동 13위로 처졌다. 하지만 이날 부진해 갈 길이 멀어졌다. 배상문은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샷이 계속 그린을 놓치면서 전반에만 2타를 잃었다.
후반 들어서도 17번홀(파5)에서 1m 거리의 퍼트를 놓쳐 더블 보기를 내는 등 3타를 더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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