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특구 시범학교 8곳 지정 운영
대구교육특구 시범학교 8곳 지정 운영
  • 남승현
  • 승인 2013.02.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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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업 20% 이상 늘리고 국제화 프로그램 운영…3월부터 공모
대구시교육청은 19일 올해 대구교육국제화특구 시범 학교 8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대구교육국제화특구 국제화교육사업 발전방향 연구’ 용역 결과 대구교육국제화특구 내에 전면적 또는 부분적으로 영어 몰입 수업을 실시하는 국제학교 성격의 학교를 특구 내 학교의 약 3% 수준으로 하고, 수업시수 20%내의 자율 증감을 활용한 국제화교육과정 운영 학교를 약 15%수준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통상과정과 일본통상과정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구형 국제통상고등학교 개교를 2015년으로, 영어와 중국어 및 일본어의 2개 외국어를 필수로 영어 몰입교육을 원칙으로 하는 대구형 국제고등학교 개교를 2016년에 설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따라 시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3월부터 특구 사업 방향에 대한 테스트 베드가 될 8개의 연구학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학교는 영어수업 시간을 20% 이상 늘리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각종 국제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월부터 공모를 거쳐 선정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대구형 국제고(2015), 대구형 국제통상고(2016년) 설립을 위한 추가연구를 계획하고 있다”며“나아가 대구특구의 확대와 이에 따른 제반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교과부, 대구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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