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산비중 5.4% 차지
우리나라가 지난해 자동차 생산대수가 456만대로 8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하며 자동차산업 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자료(해외생산은 현지국가에 포함)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1천927대)과 미국(1천33만대) 일본(994만대) 독일(565만대)에 이어 다섯번째를 차지했다. 글로벌 생산 비중은 5.4%였다.
내수는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고유가 등으로 전년대비 4.3% 감소한 141만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신흥시장의 수요 회복세와 국산차의 지속적인 품질 및 신뢰도 향상 등으로 전전년 대비 0.6% 증가한 317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중국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일부 대도시의 등록제한 조치 등에도 전년대비 4.6% 증가세를 보이며 4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고, 미국은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와 폭스바겐 등 신공장의 본격 가동 덕분에 전년대비 19.3% 증가햇으며, 2007년 금융위기 이후 5년 만에 1천만대 수준을 회복해 2위를 유지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자료(해외생산은 현지국가에 포함)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1천927대)과 미국(1천33만대) 일본(994만대) 독일(565만대)에 이어 다섯번째를 차지했다. 글로벌 생산 비중은 5.4%였다.
내수는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고유가 등으로 전년대비 4.3% 감소한 141만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신흥시장의 수요 회복세와 국산차의 지속적인 품질 및 신뢰도 향상 등으로 전전년 대비 0.6% 증가한 317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중국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일부 대도시의 등록제한 조치 등에도 전년대비 4.6% 증가세를 보이며 4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고, 미국은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와 폭스바겐 등 신공장의 본격 가동 덕분에 전년대비 19.3% 증가햇으며, 2007년 금융위기 이후 5년 만에 1천만대 수준을 회복해 2위를 유지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