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분야 특성화 교육 성과
19일 제일여상에 따르면 이번 자격시험에서 2학년에 재학중인 곽혜린, 박혜진양등 11명이 합격했다.
제일여상은 지난해에도 증권투자상담사 5명, 펀드투자상담사 20명, 파생상품투자상담사 2명, 은행텔러 1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증권투자상담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한 투자권유자문인력의 일종으로, 투자자를 상대로 증권에 대해 투자권유 또는 투자자문 업무를 수행하거나 단기금융집합투자기구의 집합투자증권에 대하여 투자권유 업무를 수행한다.
권오봉 교장은 “상업계 특성화고는 금융업계의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정규 교육과정을 심화·발전시킬 수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산학 연계 프로그램 등의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먼저 우수한 금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제일여상은 금융·통상 분야의 인적자원을 조기에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고등학교로서 금융과 통상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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