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오곡밥과 부럼, 나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한다.
19일 달서구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차상위계층 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오곡밥 해 드셔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달 2일 본동 주민센터로 ‘세상에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고 싶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익명의 40대 후원자가 기탁한 후원금 1천500만원으로 펼쳐지는 것으로 후원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 15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정월대보름 음식 장만 비용을 지급한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19일 달서구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차상위계층 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오곡밥 해 드셔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달 2일 본동 주민센터로 ‘세상에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고 싶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익명의 40대 후원자가 기탁한 후원금 1천500만원으로 펼쳐지는 것으로 후원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 15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정월대보름 음식 장만 비용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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