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화·역사·관광 ‘세계화’ 주력
경북 문화·역사·관광 ‘세계화’ 주력
  • 김상만
  • 승인 2013.02.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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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상임위 역량 강화> 4.문화환경위원회

고품격 문화향유 기회 제공, 경주엑스포 '세계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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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봉화전통시장 문전성시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당면 추진상황과 문제점,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전찬걸)는 도민들의 품격높은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쾌적한 생태·문화·휴양자원 조성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7월 구성된 9대 후반기 문화환경위는 전통문화의 보고이자 한국의 정체성이 가장 잘 보존된 천혜의 관광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21세기 현대 문화시대에 맞게 디자인해 경북문화의 세계화에 적극 활용하는 방법을 면밀히 살피고, 강·산·바다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맑은 물 공급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8월말,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을 이끌어 동서양의 문화 실크로드와 연결된 고품격의 경북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구촌 문화와 화합의 대축제로 격상시키는데 최대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난해 발족한 ‘경북도관광공사’와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을 발판으로, 경북의 관광·문화산업을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산업과 콘텐츠산업으로 키워 경북만의 특징과 이야기를 담은 ‘복합창조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분야별로 체계적인 접근을 해 나가는 한편, ‘3대 문화권 사업’을 권역별 전통문화와 연계된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지역의 문화관광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문화환경위원회는 경북의 강과 산, 바다를 새로운 가치창출의 원천과 경쟁력을 갖춘 녹색인프라로 적극 활용해 휴양·힐링서비스 제공과 고부가 新산업화, 소득원 개발 등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2015 세계 물포럼의 성공 개최 기반 구축 △물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멤브레인 TOP 기업 유치 △백두대간·낙동정맥 건강 휴양단지 조성 △산채클러스터 조성 △마리나 항만 개발 △스킨스쿠버 리조트 조성 △울릉도·독도 세계지질공원 추진 등 당면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에 대해 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밀도있는 점검 및 확인에 힘을 쏟기로 했다.

전찬걸 문화환경위원장은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경북만들기에 도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한편, 밀도있는 행정사무감사, 사업의 선택과 집중 및 도내 균형있는 개발을 위한 예산안 심사 등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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