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취소 요구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취소 요구
  • 승인 2013.02.19 15: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는 일본의 이른바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이름)의 날’ 행사와 관련, “행사 자체가 개최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이 같은 부당한 행사를 개최하고 정부 인사가 참여한다면 이는 역사에 역행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행사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정부는 오는 22일 개최될 예정인 이 행사에 일본 중앙정부의 시마지리 아이코(島尻安伊子) 내각부 정무관을 비롯해 현역 국회의원 18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해진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조 대변인은 “일본 정부 인사와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것이란 보도를 봤다”면서 “사실이라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정부는 부당한 주장을 계속할 것이 아니라 역사를 성찰하고 행동을 바로잡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면서 “독도는 어떤 면에서 보더라도 우리나라의 명백한 고유영토”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