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식 식전행사
이번 타종행사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사전 행사로 전국에서 18명이 선정됐고, 조군은 학생으로서는 유일한 참석자이다.
특히 조군의 이번 발탁은 대구지역을 교육도시로 판단, 고교생 1명을 배정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평소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던 조군은 지난해 제17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 동상을 수상하는 등 교내외 각종 과학 활동에서 남다른 실적을 거두었다.
조군은 “일생에 한번이 될까 말까한 대통령님 취임식 타종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영광으로 생각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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