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대 동문들 대구서 전시회
서울대 미대 동문들 대구서 전시회
  • 김기원
  • 승인 2013.02.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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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갤러리혜원
/news/photo/first/201302/img_90094_1.jpg"서울대학교미술대학1970년입학동문들의전시회박항률작가의작품/news/photo/first/201302/img_90094_1.jpg'기다림/news/photo/first/201302/img_90094_1.jpg'/news/photo/first/201302/img_90094_1.jpg"
박항률 작가의 작품 ‘기다림’
여전히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1970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입학생 70명이 뭉쳤다. 대구 중구 봉산문화길에 위치한 갤러리혜원에서 ‘70 & Beyon : 1970년 그리고 그 이후’라는 제목으로 동문회원전을 여는 것.

지난 2002년 뉴욕 전시 이후 지역에서는 처음 갖는 이들의 전시다. 동문 22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교직, 미술관련 기관, 전업작가 등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세월의 깊이가 묻어나는 회화, 조각, 일러스트 등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육의 특성인 모더니즘을 기반으로, 학문적 아카데미즘에서 크게 일탈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순수 조형성과 유미주의를 강조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한국화에 김아영(강원도), 문홍천(광주), 최윤정(서울), 하수경(전주대 교수), 백순실(경기도 일산) 작자가 참여한다. 서양화에는 박종선(표현주의 계열, 충남), 지정애(자연주의, 서울), 박항률(세종대 교수, 신구상) 박남희(경북대 교수, 디지털 프린팅) 작가가 출품했다.

또 조소에는 추명희(경기도 예총부회장 역임), 송근배(부산 동의대 교수), 조태병(서울), 윤정섭 (한예종 교수, 입체 설치)작가가, 일러스트에 김억(서울)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박남희 경북대 교수는 “대학에 입학한 지 40년 이상이 경과한 시기에 한 시기에 각자의 위치에서 나름대로 중견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학창시절의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의 예술세계를 되돌아보고, 공유하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는 계기로서 갖는 전시”라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053)425-5008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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