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글로벌리더로 자라라”

안일초, 졸업생 103명 전원에 장학금

/news/photo/first/201302/img_90194_1.jpg"안일초등(졸업식)/news/photo/first/201302/img_90194_1.jpg" — 대구 안일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안일꿈샘터에서 제33회 졸업식을 가졌다.

대구 안일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안일꿈샘터에서 졸업생 103명 전원이 장학금을 받아 졸업식의 주인공으로 빛나는, 뜻깊은 제33회 졸업식을 가졌다.

안일초는 작년 한 해동안 꿈을 가꾸는 교육, 자기주도 학습의 힘을 기르는 교육, 내면과 외면의 멋을 기르는 교육으로 ‘꿈·힘·멋을 가꾸는 행복한 학습공동체 학교’를 지향하는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또 대한민국 좋은 학교박람회 참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방문, 학교특색경영 대구시교육청 우수상 수상, 육상부·정구부 동부교육지원대회 우승 등 20개 이상 학교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안일학생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적극 노력해 왔다.

이 학교는 특히 지난 2011학년도부터 졸업생 모두가 장학생으로 주인공이 되는 졸업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 졸업생들은 졸업장, 장학금과 장학증서, 1인 1표창장을 받으며 한 사람 한 사람 장래의 꿈을 파워포인트(PPT)로 자신을 소개했고, 교장선생님과 악수를 하며 축복을 받았다.

박순옥 교장은 “꿈·힘·멋을 가꿔 온 103명 안일 졸업생들이 앞으로 어떤 어려움과 유혹이 있어도 자랑스런 안일초의 장학생으로서 자기존재감을 높여가며 세계의 희망과 미래로 행복한 삶을 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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