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유망주들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2년 연속으로 남녀부 동반 우승을 휩쓸었다.
남자부 기대주 박세영(단국대)은 25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막을 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4종목 합계 102점을 얻어 한톈위(중국·97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500m 결승에서 41초412의 주니어 세계신기록으로 한톈위(41초458)를 제치고 우승한 박세영은 1,500m 3위, 1,000m 2위에 올라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는 상위 6명이 출전하는 1,500m 슈퍼파이널에서 2분57초27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같은 대회 정상에 오른 박세영은 2003~2005년 3연패를 달성한 이호석(고양시청) 이후 처음으로 남자부에서 연속 우승하는 기록을 남겼다.
1,500m와 1,500m 슈퍼파이널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한 이효빈(경희대)이 42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노도희(평촌고)가 종합 89점을 따내 김아랑(전주제일고·63점)과 한위퉁(중국·52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500m 1위(2분32초853)와 1,000m 2위(1분34초051)를 차지한 노도희는 1,500m 슈퍼파이널에서 2분31초087의 기록으로 김아랑(2분31초142)을 제치고 1위로 골인,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남자부 기대주 박세영(단국대)은 25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막을 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4종목 합계 102점을 얻어 한톈위(중국·97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500m 결승에서 41초412의 주니어 세계신기록으로 한톈위(41초458)를 제치고 우승한 박세영은 1,500m 3위, 1,000m 2위에 올라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는 상위 6명이 출전하는 1,500m 슈퍼파이널에서 2분57초27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같은 대회 정상에 오른 박세영은 2003~2005년 3연패를 달성한 이호석(고양시청) 이후 처음으로 남자부에서 연속 우승하는 기록을 남겼다.
1,500m와 1,500m 슈퍼파이널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한 이효빈(경희대)이 42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노도희(평촌고)가 종합 89점을 따내 김아랑(전주제일고·63점)과 한위퉁(중국·52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500m 1위(2분32초853)와 1,000m 2위(1분34초051)를 차지한 노도희는 1,500m 슈퍼파이널에서 2분31초087의 기록으로 김아랑(2분31초142)을 제치고 1위로 골인,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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