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구 자립 지원
저소득층 가구 자립 지원
  • 강선일
  • 승인 2013.02.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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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내일키움통장 확대
대구시 등 지역 지자체는 정부 정책에 맞춰 근로능력이 있는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희망·내일키움통장)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본인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해 3년 이내 수급 상태에서 벗어나면 정부지원금과 민간 매칭금을 더해 저축액의 3∼6배까지 주는 ‘희망키움통장’과 함께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가구가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내 취·창업하면 평균 1천100만원, 최대 1천300만원을 지원하는 ‘내일키움통장’이 있다.

2010년 4월 시작된 희망키움통장은 주소지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 올해 처음 실시하는 내일키움통장은 소속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구의 경우 희망키움통장에 1천47가구가 가입해 있으며, 올해 지원대상 가구수는 각각 1천100가구다. 희망·내일키움통장 모두 올해 8차례 신청 기회가 있으며, 1차 모집은 다음달 8일까지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생활이 힘겨워 저축을 생각하지 못했던 저소득층 가구가 목돈을 마련해 자립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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