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상식> 연료소모 절약방법
<자동차 상식> 연료소모 절약방법
  • 김종렬
  • 승인 2013.02.26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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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도로 주행시 ‘주행관성’ 이용
가속·브레이크 페달 사용 줄여야
자고 일어나면 연료비가 올라가는 초고유가시대에 연료의 절약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렇다고 자동차를 타고 다니지 않을 수도 없다.

최소한의 운행이 연료를 절약하는 방법이지만 어쩔수 없는 운행이라면 운전습관의 변화로 연료소모를 최대한 줄이는게 중요하다.

먼저 아침 출근길에 아무리 바빠도 시동을 걸고 여름 30초, 겨울 2~3분 정도의 적당한 워밍업으로 자동차의 주행시 성능이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동차 엔진은 냉간시 주행을 시작하면 연료량을 상대적으로 많이 주입하기 때문에 연료소모가 많아진다.

두 번째로 가속페달의 밟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일반도로를 주행할 때는 속도를 규정 속도보다 조금 높인 후 가속페달에서 발을 뗀 후 주행관성을 이용해 주행하다가 다시 서서히 가속페달을 밟는 것을 반복한다.

신호대기에서 출발할 때 다른 차량의 흐름에 따라 적절하게 가속한 뒤 시속 60km가 넘으면 가속페달을 밟은 발을 떼고 적절하게 속도를 유지하면서 운행한다. 가속을 받은 주행관성을 이용하는 운전방법으로 약 5%가량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짧은 오르막길은 가능하면 달려오던 관성으로 넘어가고, 긴 오르막길에서는 다른 차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속도를 약간 늦추고 추월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내리막길에서는 가속페달을 밟지 않고 관성으로 내려가면 연료 소모를 10%이상 줄일 수 있다.

세 번째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물론 급제동은 가급적 피해야 하며, 속도를 줄일 때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는 방법으로 속도를 줄인다.

왜냐하면 자동차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연료 공급이 중단되기 때문에 서서히 속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앞차와 여유 있게 간격을 두고 운전하면 가속페달만으로 충분히 속도를 낼 수 있어 연료소모를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료 소모가 가장 심한 운전은 과속이다. 승용차는 시속 80~100km가 경제속도인데 이보다 속도를 10% 만큼 속도를 높이면 연료소비량도 10% 정도 비례해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 가속은 연료소모 뿐만 아니라 사고의 확률이 높아 삼가해야 한다.

연료소모를 줄이는 운전습관의 변화는 고유가 시대를 헤쳐나가는 지혜다.

<제공: 김연수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 자동차학과(자동차정비기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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