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SOC망 구축…경제대동맥 발판 마련
사통팔달 SOC망 구축…경제대동맥 발판 마련
  • 김상만
  • 승인 2013.02.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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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상임위 역량 강화> 5.건설소방위원회

도청이전 명품 신도시 조성, 화확사고 특수구조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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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지난해 포항죽도배수펌프장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경북의 ‘새로운 700년 비상’을 준비하는 사통팔달 SOC망 구축, ‘새천년 신도읍시대’ 를 여는 도청이전 명품신도시 조성 등을 올해 현안으로 설정하고 상임위원회 활동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또 새정부 출범에 부응해 국토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로 도민 기대감을 충족하고, 경제대동맥의 발판이 되는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중점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장두욱 위원장(포항)은 “생활속에 필요하고 살아있는 SOC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조기 추진되도록 집행부와 손잡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건설소방위원회는 광역SOC망 확충으로 백년을 내다보는 경북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사통팔달 이어지는 초광역도로망 △친환경녹색 철도망 구축 △지역균형개발 및 명품혁신도시 건설 △선제적 치수관리 △각종 재해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 등 산적한 과제를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독려하고 대안 마련 및 사업추진의 애로사항 등을 풀어가면서 맞춤형 지역개발, 도민이 행복한 경북실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미래경북의 ‘새천년 신도읍시대’ 를 여는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을 위해 도청 신청사 건립, 유관기관단체 이전,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과 주거·학교·병원 등 정주기반시설을 조기에 갖추도록 밀도있는 점검과 현장확인을 통해 ‘녹색명품 행정중심의 복합형 자족도시’ 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도록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그리고, 최근의 급격한 지구환경변화에 의한 대형 자연재해 및 지난해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등 인적재난 발생빈도 증가에 따라 119특수구조단을 신설해 화학·원자력 등 대형·특수재난 대처와 예방주의 안전정책 추진으로 도민을 보호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한편,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해 7백리 낙동강살리기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통해 가뭄극복, 홍수예방, 수질개선 등의 녹색인프라를 구축해 ‘신낙동강시대’ 를 열어가는데 의회 차원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또 도청이전예정지, 소방항공대, 안동댐 수난구조대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찾아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했다. 장두욱 위원장은 “도민들의 요구가 절실한 사업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키위해 현장 확인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건설관계 일선 기관·단체 등과 ‘릴레이 정책간담회’ 지속적으로 개최, 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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