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 반드시 실현”
“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 반드시 실현”
  • 이종훈
  • 승인 2013.02.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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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최경환 국회의원 초청 당정협의회

“주요 현안사업 국·도비 확보에 역량 집중”
경산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경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관계자를 초청해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주요 시정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도비 확보에 역량을 결집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영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경산이 한 차원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3선 국회의원인 최 의원께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당정협의회가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1천여 공직자와 함께 25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경산의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기반을 갖춰 나가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지난해 개통됐고, 남천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이 완료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KTX열차가 1일 4회 경산역에 정차해 경산이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이 되는 등 경산이 달라지고 있다”고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설명했다.

또 “압량면에 자리해 광범위한 지역(자인·남산면, 동부·북부동)의 개발에 발목을 잡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던 군 통신부대(SEC연구소)의 주변개발 제한에 대해 수년간 국방부와 협의한 결과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함에 따라 경산이 발전하는데 도화선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산이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조성 등 국책사업과 삼성현 역사문화공원과 경산4산업단지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특히 “예비타당성 심사대상으로 선정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이 반드시 통과돼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당정협의회 소식이 전해지자 경산시민들은 “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장과 국회의원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경산의 미래에 희망이 보인다”며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경산=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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