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지역 강소기업 판로 넓혔다
경북TP, 지역 강소기업 판로 넓혔다
  • 강선일
  • 승인 2013.02.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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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수출로드쇼서 191만 달러 상담 실적
경북TP동남아수출로드쇼
경북TP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수출로드쇼에 경북지역 바이오 관련 우수기업들과 참가해 수출 판로 발굴에 나섰다. 경북TP 제공

경북지역 바이오 관련 강소기업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13 동남아 수출로드쇼’에서 190여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28일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동남아 수출로드쇼에 소리소·소백인삼영농조합·영양그린푸드·하늘호수·미드드림·미진화장품 등 경북의 우수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현지 기업들과 상담 54건, 상담액 191만5천 달러의 성과를 보였다.

이번 수출로드쇼는 식품산업 및 화장품산업으로 나눠 동남아시장 신규진입 및 수출판로 확보를 원하는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를 비롯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지의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것이다.

특히 소리소는 말레이시아 대형유통사와 15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진행과 함께 상품 진열을 위한 현지 드레그스토어 매장의 비치 공간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TP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말레이시아 할랄산업개발공사와 상호 정보교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18억명의 이슬람 국가 수출에 필요한 할랄 인증에 관한 정보 및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경북TP 관계자는 “작년에는 제외됐던 식품 및 화장품 등 바이오기반의 경북지역 강소기업들이 이번 수출로드쇼를 통해 우수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수출 판로를 더욱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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