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안전관리단 운영
대구지방환경청이 불화수소 및 염산 누출 사고 등 최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지원단은 대구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지자체 공무원,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33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과 전문가의 정밀진단을 통해 화학사고의 원천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올해에는 환경청, 대구시, 경북도에서 선정한 영세 유독물 취급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취급시설 및 생산 공정상의 사고위험 요인을 전문적으로 분석해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법 및 사고 발생시 방제요령 교육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구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력,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향후 시설개선 여부에 대해서는 환경청 및 관할 지차체에서 재확인토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지원단은 대구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지자체 공무원,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33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과 전문가의 정밀진단을 통해 화학사고의 원천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올해에는 환경청, 대구시, 경북도에서 선정한 영세 유독물 취급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취급시설 및 생산 공정상의 사고위험 요인을 전문적으로 분석해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법 및 사고 발생시 방제요령 교육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구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력,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향후 시설개선 여부에 대해서는 환경청 및 관할 지차체에서 재확인토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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