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무역촉진단 선정…올해 15억 예산 투입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나선다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3일 대기업의 해외인지도 및 네트워크 등을 활용,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와주는 ‘대·중소기업 동반무역촉진단’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기사업 3회, 해외전시회 5회, 시장개척단 6회 등으로 구성됐다.
장기 사업의 경우 한국전력공사와 STX그룹이 해외 법인과 지사의 사무공간 일부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기청과 공동으로 지원한다.
또 국내 홈쇼핑 4개사(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CJ오쇼핑·GS홈쇼핑)는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를 돕는다. 이밖에 KT, 효성,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철도시설공단, 삼성토탈 등 10여개 대기업은 해외전시회 및 해외사장개척단 활동에 동반 참여, 대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바이어 상담을 지원하는 등 해외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공지사항이나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3일 대기업의 해외인지도 및 네트워크 등을 활용,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와주는 ‘대·중소기업 동반무역촉진단’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기사업 3회, 해외전시회 5회, 시장개척단 6회 등으로 구성됐다.
장기 사업의 경우 한국전력공사와 STX그룹이 해외 법인과 지사의 사무공간 일부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기청과 공동으로 지원한다.
또 국내 홈쇼핑 4개사(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CJ오쇼핑·GS홈쇼핑)는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를 돕는다. 이밖에 KT, 효성,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철도시설공단, 삼성토탈 등 10여개 대기업은 해외전시회 및 해외사장개척단 활동에 동반 참여, 대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바이어 상담을 지원하는 등 해외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공지사항이나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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