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규모 투자사업장 현장 점검 강화
대구시, 대규모 투자사업장 현장 점검 강화
  • 강선일
  • 승인 2013.03.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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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단지·대구과학관·도시철도 3호선 등 32곳
대구시가 올해 7천3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투자사업 및 주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현장확인 점검을 강화한다.

대구시는 4일 시정현안의 차질없는 추진과 시민소통 및 국비예산의 지속적 확보를 위해 주요 사업과 대규모 예산투자 및 연구개발사업, 사회복지시설과 시민행복사업 등에 대한 현장확인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대구의 미래신성장동력 창출과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건설하고, 국비예산 확보에도 논리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시는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이달 중 주요 사업장 및 복지시설, 시민행복사업장 등을 찾아가 사업부서 및 일선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예산편성 및 시정추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현장점검 대상사업으로는 한국뇌연구원이 건립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다음달 개관예정인 국립대구과학관, 지역 소프트웨어(SW)산업 진흥, 통합의료센터 설립 및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국비지원 사업이다.

또한 도시철도 3호선, 4차순환도로(상인~범물), 신천좌안도로및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 등 대규모 SOC사업과 함께 대구예술발전소·올림픽기념관 등 문화체육시설, 환경 및 사회복지시설 등 32개 사업장이다. 이들 사업의 총 사업비는 5조3천억원이며 올해는 7천300억원이 투입되고, 향후 2조7천억원 이상이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시 채홍호 기획관리실장은 “현장확인 점검을 통해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한정된 재원을 대구의 장기발전과 시민행복사업에 우선 투입하는 한편 국비예산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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