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배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광배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 김종렬
  • 승인 2013.03.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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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디자이너 참여 확대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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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배 이사장
‘대구컬렉션’이 4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울컬렉션, 부산 프레타포르테와 함께 국내 3대 컬렉션 중 하나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대구컬렉션은 올해부터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첫 행사다. 주관사인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김광배 이사장의 각오를 들어봤다.

김광배 이사장은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대구컬렉션은 ‘섬유패션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게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대구컬렉션’과 ‘한복패션쇼’, ‘직물과 패션의 만남’이 잇따라 열려 지역섬유산업의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지역 신진 디자이너와 지역 직물업체가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창의적인 작품들이 오는 6일부터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참여하는 국내외 유통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바잉쇼(buyingshow)로 진행되게 돼 지역 소재업체와 디자이너의 작품을 알리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구컬렉션에는 지역 브랜드 70~80%가 참여하고, 서울의 곽현주 디자이너를 모셨고, 사단법인 대구경북한복협회와 함께 한복을 포함시켜 연합한복쇼를 마련하는 등 양적,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신진 디자이어의 참여와 관련, “지역 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대구컬렉션에 보다 많이 참여해야 되는데 프로모션 등 비용부담 때문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젊은 디자이너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컬렉션의 예산지원은 1억원으로, 서울컬렉션(연 2회) 38억, 부산 프레타포르테(연 1회) 5억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대구컬렉션의 차이점과 내용 등을 보완시켜 나간다면 정부와 자치단체도 규모에 맞는 지원을 할 것으로 본다”고 확신했다.

김광배 이사장은 “올해 대구컬렉션은 패션도시 대구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대구의 대표적인 패션문화축제가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패션이 우리경제와 지역경제,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기 때문에 시민모두가 패션산업에 대한 인식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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