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 안전기원제
대구 동구소방서가 6일 천연기념물 제1호 도동 측백나무 숲에서 ‘재난안전기원제’를 지낸다.
이날 재난안전기원제는 황정성 동부소방서장,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과 각 유관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동 측백나무 숲을 각종 산불과 자연재해로부터 팔공산을 보호하자는 염원으로 실시된다.
천연기념물 1호로 지정된 도동 측백나무 숲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측백나무 군락지로써 평균 500년 이상 자란 나무들로 이뤄져 식물유전학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자연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동 측백나무 숲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팔공산으로 화재가 번져 큰 산불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큰 곳이라 동부소방서와 지역주민의 각별한 관심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황정성 동부소방서장은 “팔공산과 측백나무 숲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기원제”라며 “이번 기원제로 산불 뿐만 아니라 화재를 비롯한 모든 재난에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이날 재난안전기원제는 황정성 동부소방서장,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과 각 유관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동 측백나무 숲을 각종 산불과 자연재해로부터 팔공산을 보호하자는 염원으로 실시된다.
천연기념물 1호로 지정된 도동 측백나무 숲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측백나무 군락지로써 평균 500년 이상 자란 나무들로 이뤄져 식물유전학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자연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동 측백나무 숲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팔공산으로 화재가 번져 큰 산불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큰 곳이라 동부소방서와 지역주민의 각별한 관심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황정성 동부소방서장은 “팔공산과 측백나무 숲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기원제”라며 “이번 기원제로 산불 뿐만 아니라 화재를 비롯한 모든 재난에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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