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는 6일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해외파들을 대거 제외시키고 박중규(두산) 등 16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외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이재우(일본 다이도스틸)가 유일하고 골키퍼 한경태(스위스 오트마), 백원철(다이도스틸) 등 주축멤버들은 부상 때문에 제외됐다.
왼손 거포 윤경신(두산)도 허리 부상 때문에 태극 마크를 달지 못해 전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최태섭(성균관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홈팀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스웨덴, 스페인, 쿠웨이트, 쿠바와 B조에 속해 있으며 13일 출국해 17일 새벽 크로아티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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