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신공항 조기건설 순회토론회
7일 신공항 조기건설 순회토론회
  • 이창재
  • 승인 2013.03.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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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500여명 참석
남부권 신공항 조기건설을 위한 영남 4개지역 순회토론회의 막이 올랐다.

남부권신공항범시도민추진위원회(위원장 강주열)는 7일 오후 3시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신공항 조기건설 경남 순회토론회를 시작으로 울산 경북을 잇는 릴레이 대토론회를 펼친다.

이날 경남순회토론회는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공항추진위는 이날 남부권신공항 조기건설을 위한 경남선언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였던 ‘신공항 건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남부권이 바라는 국민대통합과 국민 행복의 최우선 과제인 남부권신공항 조기건설에 모든 제 세력이 힘을 모아 나갈 것을 선언한다.

추진위는 또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발전과 인천공항을 대체·보완하는 제2관문공항으로 조속히 건설,지역갈등 재연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정부의 공항수요조사와는 별개로 신속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2014년 지방선거 이전에 입지 결정, 즉 박근혜 대통령이 수차례 밝혀온 대로 입지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전문기관에 의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결정돼야 하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신공항 건설’ 공약 재확약 및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힌다.

경남선언문에는 신공항추진위 강주열 위원장(대구), 강대석 경남본부장, 류재용 경북본부장, 노영수 울산부본부장, 박돈희 호남본부장이 서명한다.

이날 토론회는 윤대식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남부권신공항 조기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경환 경상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효준 한국항공정책연구소 고문, 마상열 경남발전연구원 도시지역연구실 부연구위원, 박돈희 전남대 공대 교수, 서유석 창원대 건축학부 교수, 이수산 신공항추진위 사무총장, 황인식 동아대 도시계획학 교수 등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창재기자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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