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다문화교육 계획 발표…문화체험사업도
대구시교육청은 6일 다문화 가정 학생을 다국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재로 육성하는 등 올해 다문화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을 모국어와 한국어 중심의 이중언어 능력을 가진 인재로 키우기 위해 바이링구얼(bilingual)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한국어와 모국어를 지도하고 개별 한국어 지도 및 대학생 멘토링 등을 추진한다.
또 다문화교육 연구학교와 예비학교를 운영해 학교 실정에 적합한 다문화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모의 나라나 관련 기관을 방문해 우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어버이 나라 문화체험사업’을 벌이는 한편, ‘우리나라 역사 바로 알기 사업’도 병행해 한국인으로서의 자아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교육청 홈페이지의 ‘다문화카페’를 확대 개편해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소식방, 공부방, 자료방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병옥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이러한 계획이 학교현장에 잘 반영된다면 다문화 학생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잠재력을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의 다문화 학생은 지난해 4월 기준으로 1천583명이고, 부모의 출신국별로는 중국, 베트남, 일본 등이 많다.
남승현기자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을 모국어와 한국어 중심의 이중언어 능력을 가진 인재로 키우기 위해 바이링구얼(bilingual)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한국어와 모국어를 지도하고 개별 한국어 지도 및 대학생 멘토링 등을 추진한다.
또 다문화교육 연구학교와 예비학교를 운영해 학교 실정에 적합한 다문화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모의 나라나 관련 기관을 방문해 우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어버이 나라 문화체험사업’을 벌이는 한편, ‘우리나라 역사 바로 알기 사업’도 병행해 한국인으로서의 자아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교육청 홈페이지의 ‘다문화카페’를 확대 개편해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소식방, 공부방, 자료방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병옥 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이러한 계획이 학교현장에 잘 반영된다면 다문화 학생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잠재력을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의 다문화 학생은 지난해 4월 기준으로 1천583명이고, 부모의 출신국별로는 중국, 베트남, 일본 등이 많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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