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신학기 때면 학교 경영자와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는 학기 초 학교 교육활동 안정화를 위해 적지 않은 고통을 겪는 일이 허다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서재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3월 초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맞춰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인성요소를 교육과정에 맞게 재배치해 학교생활의 시작을 ‘인성교육’과 함께 시작했다.
또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고 학교 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덕목을 선정하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합 운영했다.
실천적 인성교육의 의미와 활동이 잘 드러나도록 각 학년별로 특색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학기 초 학교 적응활동과 자기이해활동, 배려와 존중의 교우관계 형성에 초점을 둬 ‘프로젝트형 인성교육실천’을 실시했다.
또 학생상담 및 학부모 상담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실천했다.
특히, ‘가정의 날’과 연계된 활동으로 ‘밥상머리교육’, ‘가훈 정하기’활동을 통해 학교 밖의 인성교육에 대한 지속적 연계와 실천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