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9천400만원 지원
상주 외남곶감축제와 김천 자두꽃축제, 군위 삼국유사화본마을축제, 울진 십이령등금쟁이 축제 등 4개 축제가 우수 농어촌 축제로 선정돼 국·도비가 지원된다.
경북도는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어촌축제 지원사업에 도내 4곳이 선정돼 국비 4천700만원을 포함해 9천4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상주 외남곶감축제가 3천만원, 자두꽃축제 2천400만원, 삼국유사화본마을축제 2천만원, 십이령등금쟁이축제 2천만원 등이다.
농어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사회, 문화, 자연자원 등을 소재로 하는 마을단위의 우수 축제를 발굴해 기획에서부터 홍보·컨설팅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도는 농어촌 지역 활력증진과 도농교류 촉진을 위해 2008년부터 우수 농어촌축제를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작년 3곳에 이어 올해는 4곳이 선정됐다.
외남상주곶감축제는 외남면 소은리 일대에서 오는 12월 22~26일까지 5일간 열리며, 750년 하늘아래 첫 감나무라는 테마로 임금님 진상 재현행사, 곶감인형극, 곶감깎기 체험, 천연감물염색 등을 선보인다.
자두꽃축제는 4월 13~14일까지 이틀간 농소면 봉곡리 이화만리권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자두나무목걸이 만들기, 자두꽃 그리기, 비누·목공예·도자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삼국유사화본마을축제는 9월중에 산성면 화본리 일대에서 열리며 폐교(옛 산성중)를 중심으로 양은도시락체험, 옛날교복체험 등이 펼쳐진다.
십이령등금쟁이축제는 소금과 미역의 길인 십이령길을 넘나든 바지게꾼들의 삶과 문화가 담겨있는 북면 삼당권역 일대를 중심으로 5월 10~11일까지 2일간 열린다.
경북도 김주령 농업정책과장은 “단순 관람형 축제가 아닌 농촌 고유의 어메니티를 소재로 하는 체험형 축제를 적극 육성해 타 축제와 차별화되면서 참신함을 지닌, 마을 고유의 색깔이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경북도는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어촌축제 지원사업에 도내 4곳이 선정돼 국비 4천700만원을 포함해 9천4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상주 외남곶감축제가 3천만원, 자두꽃축제 2천400만원, 삼국유사화본마을축제 2천만원, 십이령등금쟁이축제 2천만원 등이다.
농어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사회, 문화, 자연자원 등을 소재로 하는 마을단위의 우수 축제를 발굴해 기획에서부터 홍보·컨설팅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도는 농어촌 지역 활력증진과 도농교류 촉진을 위해 2008년부터 우수 농어촌축제를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작년 3곳에 이어 올해는 4곳이 선정됐다.
외남상주곶감축제는 외남면 소은리 일대에서 오는 12월 22~26일까지 5일간 열리며, 750년 하늘아래 첫 감나무라는 테마로 임금님 진상 재현행사, 곶감인형극, 곶감깎기 체험, 천연감물염색 등을 선보인다.
자두꽃축제는 4월 13~14일까지 이틀간 농소면 봉곡리 이화만리권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자두나무목걸이 만들기, 자두꽃 그리기, 비누·목공예·도자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삼국유사화본마을축제는 9월중에 산성면 화본리 일대에서 열리며 폐교(옛 산성중)를 중심으로 양은도시락체험, 옛날교복체험 등이 펼쳐진다.
십이령등금쟁이축제는 소금과 미역의 길인 십이령길을 넘나든 바지게꾼들의 삶과 문화가 담겨있는 북면 삼당권역 일대를 중심으로 5월 10~11일까지 2일간 열린다.
경북도 김주령 농업정책과장은 “단순 관람형 축제가 아닌 농촌 고유의 어메니티를 소재로 하는 체험형 축제를 적극 육성해 타 축제와 차별화되면서 참신함을 지닌, 마을 고유의 색깔이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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