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녹색생활실천 중심도시 만든다
대구시, 녹색생활실천 중심도시 만든다
  • 최연청
  • 승인 2013.03.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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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국 그린스타트 워크숍 개최
대구시가 7일과 8일 이틀 간 팔공산 유스호스텔에서 환경부, 전국 그린스타트 담당공무원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 규모 행사인 ‘2013년 상반기 전국 그린스타트 워크숍’을 개최, 명실상부한 그린스타트 녹색생활실천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톡톡이 해내고 있다.

앞서 시는 오는 11월 대구에서 열리게 될 대한민국 최대 환경축제인 ‘2013년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를 지난 1월 유치하는데 성공해 녹색생활실천 중심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환경부의 2013년 그린스타트 운동추진계획, 그린스타트 사무국의 2013년 그린스타트 활동방향, 지역 그린스타트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돼 올 한 해 녹색생활실천 방향을 사실상 확정짓게 된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영상물로 대구시정을 홍보하고 그동안 대구시가 펼쳐온 환경정책과 ‘2013년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 개최 계획도 설명하게 된다.

대구시는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전국 최초의 방천리 쓰레기장 CDM사업과 시민운동으로 건립한 시민햇빛발전소, 전력절감 프로그램인 그린터치 설치 운동,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꾸준한 그린스타트 운동을 벌여왔다.

그 결과 △2011년 환경대상 △2012년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제 최우수기관, △2012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 우수상 △2012년 지속발전가능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김부섭 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은 “대구는 지난 1996년부터 녹색 푸른 숲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재까지 2천3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CDM사업 및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개최, 2015년 세계물포럼 유치 등 친환경 정책을 꾸준하게 시행해 왔다”며 “전국녹색실천 전국대회 유치로 향후 각종 녹색생활실천 관련 전국 규모 행사가 대구에서 많이 열릴 것으로 예상돼 이 기회에 대구가 효율적이고 실천적인 환경·생태 중심 도시임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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