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대회 패권 탈환
본리초등이 제14회 삼성기 대구·경북 초중야구대회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본리초등은 7일 강변학생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초등부 결승전에서 남도초등을 맞아 일방적인 경기끝에 7-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본리초등은 지난 1998년 제 7회 대회 이후 7년만에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 또 지난 4회대회(1995년)를 비롯해 5회대회(1996년), 7회대회(1998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이 대회 왕좌에 올랐다.
본리초등 유격수 정재흠(6학년)은 이번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어 초등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본리초등 신우현과 고경표는 각각 우수투수상과 수훈상을 받았다.
고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을 기리기 위해 올해부터 제정된 장효조 타격상에는 남도초등 이홍주와 본리초등 이승호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본리초등은 마운드와 타격에서 모두 남도초등을 압도했다.
본리초등은 이승호, 고경표, 신우현 등 3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려 남도초등 타선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잠재워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본리초등은 1회초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정재흠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잡은 뒤 김상휘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추가, 3-0으로 앞서 갔다.
이어 본리초등은 5회 박정환, 이승호, 이동훈의 적시타 3방 등 4안타를 묶어 대거 3득점하며 사상상 승부를 갈랐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본리초등은 7일 강변학생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초등부 결승전에서 남도초등을 맞아 일방적인 경기끝에 7-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본리초등은 지난 1998년 제 7회 대회 이후 7년만에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 또 지난 4회대회(1995년)를 비롯해 5회대회(1996년), 7회대회(1998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이 대회 왕좌에 올랐다.
본리초등 유격수 정재흠(6학년)은 이번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어 초등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본리초등 신우현과 고경표는 각각 우수투수상과 수훈상을 받았다.
고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을 기리기 위해 올해부터 제정된 장효조 타격상에는 남도초등 이홍주와 본리초등 이승호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본리초등은 마운드와 타격에서 모두 남도초등을 압도했다.
본리초등은 이승호, 고경표, 신우현 등 3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려 남도초등 타선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잠재워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본리초등은 1회초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정재흠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잡은 뒤 김상휘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추가, 3-0으로 앞서 갔다.
이어 본리초등은 5회 박정환, 이승호, 이동훈의 적시타 3방 등 4안타를 묶어 대거 3득점하며 사상상 승부를 갈랐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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