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 내달 27일 열린다
‘문경찻사발축제’ 내달 27일 열린다
  • 전규언
  • 승인 2013.03.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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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까지 9일간

국제 찻사발 공모전 확대·유명 도예교수 특강 마련

새 프로그램 개발로 관람객 만족도 높이는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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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축제 체험프로그램 가운데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도자기 빚기 체험장에서 지난해 참여객들이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보고 있다.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올해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내달 27일부터 5월5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 축제장에서 열린다.

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10일 올해 축제 일정을 결정하고 ‘찻사발에 담긴 전통, 그 깊은 울림!(부제: 사토에서 찻사발까지)’을 주제로 관광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5회째인 2013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로서의 면모를 과시 할 기회로 삼아 국내 최고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관람객에게 입장권을 발행하고 일정금액을 다시 축제 상품권으로 교환해 줌으로써 축제장에서 식권, 체험, 특산품 구매 등 모든 부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소비를 촉진시켜 축제 경기활성화와 축제 자생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여기에다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기존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편의시설을 확충해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세계 각국의 도예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 찻사발 공모전을 확대하고, 국제 도자기 워크숍에 유명 도예교수를 초빙해 도자기 산업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한 특강도 가질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도 전문가의 진행으로 재미를 더하고, 짜임새 있는 연출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찻사발 스쿨을 통해 전통찻사발을 직접 만들어 볼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영조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키워나가겠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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