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섬유 패션도시 대구’ 각인
세계에 ‘섬유 패션도시 대구’ 각인
  • 김종렬
  • 승인 2013.03.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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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D, 1억9천만 달러 상담…8천만 달러 계약
2013PID역대최대성과
‘2013 대구국제섬육박람회’가 미국, 일본 등 30개국 2천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 실질적인 상담을 이뤄내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면서 폐막했다. PID사무국 제공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연이어 개최된 ‘제25회 대구컬렉션’과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201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섬유 패션 도시 대구’를 각인시키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폐막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됐던 ‘2013 PID’는 상담액 1억9천만 달러(전년대비 13% 증가), 계약액 8천만 달러(전년대비 12%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 27개사와 해외 90사 등 국내외 337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PID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EU,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등 30개국에서 2천여명의 진성 해외바이어가 대거 참가,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또 세계적인 화섬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고기능·하이테크섬유 신소재를 선보임으로써 해외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한·EU, 한·미 FTA 체결이후 수혜 종목인 섬유분야에서 FTA 선점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는 점이다.

전시구성 측면에서도 국내 굴지의 섬유메이커와 중·소기업간의 산업적 조화, 해외기업의 대폭 증가, 하이패션용 소재, 산업용소재와 친환경소재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임으로써 해외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PID 사무국 관계자는 “차기년도 참가 사전문의가 쇄도하는 등 PID가 국제섬유박람회로 발전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며 “FTA 선점 및 수출증대를 위해 미주, 유럽 등 선진시장의 해외바이어 유치 전략과 홍보를 강화하고, 국내 주요 신소재업체들의 발굴과 참여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4일부터 5일까지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열린 ‘25회 대구컬렉션’에서는 총 12회에 걸쳐 패션쇼가 열렸으며, 행사기간 총 9천5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PID와 연계해 대구지역 섬유소재업체의 생산소재를 활용,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통합)을 통해 일반 컬렉션과 차별화된 바잉쇼 형태로 기획된 ‘2013 직물과 패션의 만남’도 성황리에 마치며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였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김광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새로운 작품과 예술적인 런웨이 구성 등을 준비해 준 디자이너들과 섬유소재업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두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면밀한 준비와 다양한 콘텐츠로 패션과 섬유업계 등 관련 업계의 가시적인 성과를 견인하고 일반 관람객에게는 더 큰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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