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의원 개정안 발의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새누리당 정수성(경북 경주·사진) 의원은 10일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의 명칭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방사성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가 국가적 차원의 중대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명칭에는 ‘방사성’과 ‘폐기물’이라는 용어가 포함돼 있어 국민들에게 비호감 요소,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법안 발의에 앞서 공단 측은 최근 국민들을 상대로 새로운 회사명을 공모한 결과(2천702건 응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대해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방사성’이나 ‘폐기물’이란 용어가 방폐물 관리사업을 은근히 깎아내리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면서 “개정안이 통과돼서 명칭변경이 이뤄지면 공단과 방폐물 관리사업의 이미지가 많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가 국가적 차원의 중대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명칭에는 ‘방사성’과 ‘폐기물’이라는 용어가 포함돼 있어 국민들에게 비호감 요소,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법안 발의에 앞서 공단 측은 최근 국민들을 상대로 새로운 회사명을 공모한 결과(2천702건 응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대해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방사성’이나 ‘폐기물’이란 용어가 방폐물 관리사업을 은근히 깎아내리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면서 “개정안이 통과돼서 명칭변경이 이뤄지면 공단과 방폐물 관리사업의 이미지가 많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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