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상식>봄철에 필요한 검검
<자동차 상식>봄철에 필요한 검검
  • 김종렬
  • 승인 2013.03.12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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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오염상태·점도 확인해야
황사 발생전 연료필터 점검도 필수
봄철은 자동차 이용이 잦아지고 장거리 여행도 많아지는 계절이다. 안전을 위해 겨우내 타고 다녔던 자동차를 한번쯤 확인할 필요가 있다.

먼저 엔진오일의 점검이다. 자동차의 엔진은 겨울철에 과도한 워밍업과 급격한 기온변화로 엔진오일 점도가 많이 떨어진다. 오일게이지로 오일의 오염상태와 점도를 확인하고 점도가 낮다면 깨끗한 엔진오일로 갈아줘 적당한 점도를 유지해 엔진을 보호해야 한다.

둘째로 냉각계통의 점검이다. 냉각계통에 누수가 생기면 엔진에는 치명적인 고장이 발생한다. 겨울철에는 냉각계통의 호스가 저온과 고온에 반복적으로 노출돼 균열이 많이 발생하고, 라디에이터 코어부분의 손상으로 냉각수의 누수가 자주 발생하므로 냉각수량을 반드시 점검해 보충해야 한다. 더불어 팬벨트의 장력과 균열도 같이 점검해야 한다.

셋째로 연료필터를 점검해야 한다. 봄이 되면 먼지가 많이 발생된다. 특히 황사가 오기 전에는 연료필터를 점검해야 하는데 연료필터를 점검할 때에는 오염정도, 수분, 손상여부를 꼼꼼하게 살피고 교환해야 한다.

특히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환절기 기온차에 의한 연료펌프내의 수분이 많이 발생했으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서 가장 신경써야 할 자동차 부품은 바로 타이어다.

겨울철에 스노우타이어를 사용했다면 일반 타이어로 교체해줘야 한다. 왜냐하면 스노우 타이어를 계속 사용하면 소음이 크고, 연료의 소모가 많게 된다. 교체한 스노우 타이어는 깨끗하게 닦은 후 다음 겨울철에 대비해서 타이어에 전 후 좌, 우를 표시한 뒤 잘 보관해야 한다. 그리고 봄이 되면 노면도 정상적으로 되기 때문에 공기압도 적정수준으로 맞추어야 한다.

참고로 3월에는 봄맞이 자동차 점검 행사로 엔진 및 에어컨 점검, 오일 보충 등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자동차회사들과 손해보험사들이 많으므로 각 회사별로 일정과 장소를 확인해 서비스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

<제공: 김연수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 자동차학과(자동차정비기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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