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일본에서 출시된 ‘타임’은 발매 첫 주 24만 4천 장 팔렸다. 동방신기가 지금껏 일본에서 발표한 음반 중 최고 기록(발매 첫주 기준)이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2010년 발표한 베스트 앨범 ‘베스트 셀렉션’, 2011년 낸 정규 음반 ‘톤’(TONE), ‘타임’까지 세 장의 오리콘 주간 차트 1위 음반을 보유하게 됐다.
SM은 “동방신기는 전작 ‘톤’으로 발매 첫 주 20만 5천 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타임’으로도 20만 장을 돌파했다”면서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정규 음반으로 두 번 연속 첫 주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한 건 2007년 에이브릴 라빈 이후 5년 11개월만”이라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다음 달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시작으로 도쿄돔, 오사카 교세라돔, 후쿠오카 야후!재팬돔, 삿포로돔, 나고야돔 등 일본 5대 돔 공연장을 도는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SM은 “한국 가수가 일본 5대 돔 투어를 하는 건 처음”이라면서 예상 관객 수는 모두 70만 명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