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40대 붙잡아 구속
고령경찰서는 공사현장에 세워둔 굴삭기에서 기름을 훔친 피의자 이모(45)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7일 고령군 개진면 수해복구 공사현장에 세워져 있는 굴삭기에서 경유 200리터를 빼내는 등 경북·대구·경남 지역 수해복구 공사현장을 돌며 총 25회에 걸쳐 경유 1만 리터, 1천9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자신의 차량 내에 기름 탱크와 펌프, 호스 등을 가지고 다니며 낮에는 범행대상을 물색,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대에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절취한 경유와 범행도구를 압수하는 한편,추가 여죄가 더 있는지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이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이씨는 지난해 12월 7일 고령군 개진면 수해복구 공사현장에 세워져 있는 굴삭기에서 경유 200리터를 빼내는 등 경북·대구·경남 지역 수해복구 공사현장을 돌며 총 25회에 걸쳐 경유 1만 리터, 1천9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자신의 차량 내에 기름 탱크와 펌프, 호스 등을 가지고 다니며 낮에는 범행대상을 물색,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대에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절취한 경유와 범행도구를 압수하는 한편,추가 여죄가 더 있는지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이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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