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프로축구단 대구FC가 지역친화적인 시민구단으로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이사진을 재편했다.
대구FC는 12일 오후 2시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사·감사의 승인 등을 심의 및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태원 대구시 축구협회 부회장, 김순락 대구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정찬우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김대권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총 4명의 신임 이사가 선임됐다.이들은 직능단체 대표자로 보궐 선임됐다.
대구FC 김재하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로 선임된 이사진은 구단의 발전과 운영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를 위주로 선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