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상윤, MVP 선정
대구FC 황순민(사진)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라운드 최고의 미드필드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뜨린 황순민을 2라운드 미드필더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황순민은 전반 36분께 전남 골 에어리어 좌측에서 얻은 프리킥을 왼발로 감아차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외에 이번 주 최고의 미드 필더자리에는 황순민을 비롯해 고무열(포항), 김두현(수원)이 선정됐다.
2라운드 우수선수(MVP)에는 9일 FC서울과의 원정경기(인천 3-2 승)에서 역전 결승골로 팀에 승리를 안긴 문상윤(인천 유나이티드)이 주인공이 됐다.
또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문상윤과 함께 서울전에서 1골을 터뜨린 인천의 브라질 공격수 디오고(인천)가 선정됐다. 경남의 공격수 이재안도 베스트 공격수로 뽑혔다.
수비수 부문에는 아디(서울), 보스나(수원), 윤신영(경남), 신광훈(포항)이 뽑혔다. 대구에서 제주로 이적한 박준혁은 가장 뛰어난 선방을 펼친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인천이 3-2 승리를 거머쥔 인천-서울의 2라운드 경기는 이번 주 ‘베스트 매치’로, 포항 스틸러스는 이번 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선정됐다.
이상환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뜨린 황순민을 2라운드 미드필더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황순민은 전반 36분께 전남 골 에어리어 좌측에서 얻은 프리킥을 왼발로 감아차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외에 이번 주 최고의 미드 필더자리에는 황순민을 비롯해 고무열(포항), 김두현(수원)이 선정됐다.
2라운드 우수선수(MVP)에는 9일 FC서울과의 원정경기(인천 3-2 승)에서 역전 결승골로 팀에 승리를 안긴 문상윤(인천 유나이티드)이 주인공이 됐다.
또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문상윤과 함께 서울전에서 1골을 터뜨린 인천의 브라질 공격수 디오고(인천)가 선정됐다. 경남의 공격수 이재안도 베스트 공격수로 뽑혔다.
수비수 부문에는 아디(서울), 보스나(수원), 윤신영(경남), 신광훈(포항)이 뽑혔다. 대구에서 제주로 이적한 박준혁은 가장 뛰어난 선방을 펼친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인천이 3-2 승리를 거머쥔 인천-서울의 2라운드 경기는 이번 주 ‘베스트 매치’로, 포항 스틸러스는 이번 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선정됐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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