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순수한 동심 가득
아름답고 순수한 동심 가득
  • 김기원
  • 승인 2013.03.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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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바쁘다
바쁘다바쁘다
초등학교 교사는 초등학생의 영혼이 고등학교 교사는 고등학생의 영혼과 닿아있다고 한다. 그들의 순수한 영혼은 때묻지 않는 학생들과 생활하며 학생과 교사로 교감한 세월이 가져다 준 선물일 것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2011년 문예지 ‘시조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나온 동시조인 이용숙의 첫 번째 동시조집이다. 책에는 어른이라고는 믿기 않을 만큼의 아름답고 순수한 동심이 가득하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스승의 배려일 것이다.

저자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교육대를 졸업하고 42년째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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