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바쁘다
초등학교 교사는 초등학생의 영혼이 고등학교 교사는 고등학생의 영혼과 닿아있다고 한다. 그들의 순수한 영혼은 때묻지 않는 학생들과 생활하며 학생과 교사로 교감한 세월이 가져다 준 선물일 것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2011년 문예지 ‘시조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나온 동시조인 이용숙의 첫 번째 동시조집이다. 책에는 어른이라고는 믿기 않을 만큼의 아름답고 순수한 동심이 가득하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스승의 배려일 것이다.
저자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교육대를 졸업하고 42년째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저자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교육대를 졸업하고 42년째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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