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5일께 개화 시작
올해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예년보다 조금 일찍 벚꽃을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올해 대구·경북지역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과 비교해 3일가량, 지난해에 비해서는 9일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대구지역은 이달 25일쯤 벚꽃이 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경북지역의 경우 포항은 이달 25일, 구미는 31일쯤 벚꽃이 피겠고 경북북부지역은 안동 내달 2일, 상주 내달 3일, 울진 내달 4일쯤 필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함께 벚꽃의 절정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대구·경북지역은 내달 1~11일쯤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벚꽃으로 유명한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경우 내달 11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대구기상대는 내다봤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올해 대구·경북지역은 3월 중순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개화 시기가 예년에 비해 2~6일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지역은 내달 1일쯤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14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올해 대구·경북지역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과 비교해 3일가량, 지난해에 비해서는 9일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대구지역은 이달 25일쯤 벚꽃이 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경북지역의 경우 포항은 이달 25일, 구미는 31일쯤 벚꽃이 피겠고 경북북부지역은 안동 내달 2일, 상주 내달 3일, 울진 내달 4일쯤 필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함께 벚꽃의 절정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대구·경북지역은 내달 1~11일쯤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벚꽃으로 유명한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경우 내달 11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대구기상대는 내다봤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올해 대구·경북지역은 3월 중순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개화 시기가 예년에 비해 2~6일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지역은 내달 1일쯤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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