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대가대병원 등 6곳 추가 선정
정부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대가대병원 등 6곳 추가 선정
  • 김종렬
  • 승인 2013.03.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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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장비 예산 15억 지원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올해 대구경북권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4일 ‘2013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전국 6개 의료기관을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관은 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경북권), 성균관대삼성창원병원(경남·부산·울산권), 건양대병원(충남·대전권), , 현대여성아동병원(전남·광주권), 아주대병원과 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경기권) 등 5개 지역 6개 기관이다. 2011년에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선정됐었다.

이에 따라 대구가톨릭병원 등 선정 기관은 정부로부터 신생아 집중치료실 10병상 확충에 필요한 시설·장비 관련 예산 15억원을 지원받는다.

또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광역단위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된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이란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이다.

최근 미숙아(임신 기간 37주 미만)와 저체중 태아(2.5㎏ 미만)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집중치료실 수요도 증가세에 있다.

현재 전국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은 지난해 10월 기준 1천444병상 순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 병상수가 유지된다해도 미숙아 출생률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약 500~800병상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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